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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군파종중 수릉(문조익황제·신정익황후 조대비) 친향제 봉무(20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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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 작성일25-08-13 15:53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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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01.jpg한산군파종중 수릉(문조익황제·신정익황후 조대비) 친향제 봉무(2025.6.25)

 

2025년 6월 25일(화) 오전 11시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의 수릉에서 거행된 문조익황제(효명세자의 추존 익종)와 신정익황후 조씨(趙大妃)의 제향이 봉행되었다. 「전주이씨대동종약원수릉봉향회」 주관으로 2021년부터 문조익황제께서 돌아가신 날인 6월 25일(양력)을 제향일로 정하여 봉행하고 있으며, 문조익황제 황사손(皇嗣孫)이 초헌관으로 헌작하는 친향례로 봉행되었다. 제향에는 문조익황제의 부원군 집안인 한산군파종중에서 아헌관으로 호연 회장이 봉무하였으며, 영구 교리공파종중 회장 등 임원 22명과 남돈 대종회장, 국연 수요회장, 종연 수요회 총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원(李源) 황사손은 우리 풍양조문의 부원군댁 내빈들에게 큰 관심을 표하고 다음에 만남의 자리를 갖자고 제의하여 우리 조문에서도 준비하기로 하였다.

 

효명세자는 1809년 9월 18일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자로 태어났으며 1812년 왕세자에 책봉되었고 1819년 음력 10월에 세자빈(趙大妃)과 가례를 올렸다. 대리청정으로 개혁 군주 의지를 다져가던 중 23 세로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순조의 뒤를 이어 효명세자의 아들 헌종이 왕으로 즉위한 뒤 익종(翼宗)으로 추존하였으며 1899년 고종에 의해 문조익황제(文祖翼皇帝)로 재 추존되었다.

 

신정왕후 조씨는 1863년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왕실 최고 어른으로서 흥선군 이하응의 차남 명복(命福:고종)을 신정왕후와 익종의 양자로 입적시켜 왕위를 계승토록 하였다. 이때 고종이 12세였기 때문에 신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는데 이때 여러 가지 개혁조치를 단행하였다.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로 추락한 왕권을 강화하고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경복궁 중건을 흥선 대원군의 책임 하에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조선 개국공신으로 경복궁 기획자였으나 400년을 반역자로 몰린 정도전을 사면하여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도록 허락하였다. 또한 기존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종친들의 위상을 강화하도록 종친부(宗親府) 관제 개혁을 통해 종친에게 실질적인 직책을 주어 정치세력 개편을 추진하였다. 이처럼 조대비는 남편 익종의 뜻을 계승하여 경복궁 중건뿐만 아니라 과거제도 폐해를 비롯하여 각종 사회적 폐단을 과감히 시정하고 친정 인사의 등용을 억제하는 등 개혁 의지가 강한 왕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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