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yang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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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운영위원
제 목    조공대(趙公臺)

문경군의 옛 가서면 조암보안에 큰 바위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조공대이다.


그것은 옛날 조공(趙東燮)이 농암에 살때 늘 낚시를 던저 부모님의 반찬을 마련한 곳으로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거기 앉아 갈매기와 벗을 하며 그의 만년을 고상하게 보냈다. 그뒤 그의 제3자 봉구(鳳九)씨가 그 바위에 전자(篆字)로 새기기를 <조공대(趙公臺)>라하고 거기 시한수를 새겨 놓았다. 그리하여 거기 지니는 사람중 시로써 화답한 사람이 많었다.


지난 1907년 29세의 경학원 박사 조보연(趙甫衍)씨가 시 한수를 지은것을 여기 아울러 소개한다.


 


푸른 강물가 바위 하나 우뚝 솟았는데


가랑비 속에 무지개 같은 낚시 하나 드리웠다.


 


물고기 잡아 부모공양 하루도 걸르지 않고


백구나 벗하며 한평생 마치었네


 


오가는 행인들이 바위에 앉아


이끼 낀 글씨 보며 옛 이야기 전하네.


 


돌아가신 공의 자취 상상하려니


어느덧 밝은 달이 반공에 솟아 있네.


 


******조면희 역 회강집(晦崗集)에서******


*이 글에 나오는 東燮씨와 鳳九씨는 誠明의 고조부와 증조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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